옆집

난중일기 131 (20251027-20251102) 본문

일상, 삶/매일 비장하게 나라 구하는, 난중일기

난중일기 131 (20251027-20251102)

여해® 2025. 11. 5.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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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7. 월요일
에쉬본, 비

런던 출장 날짜 때문에 걱정이다. 난 되는대로 살고 즉흥적인 거 싫어하지 않지만 일은 예외다.

저녁에 막창을 먹었다. 모임 이름도 정했다. 매일매일 오늘처럼만 재밌었으면 좋겠다.



2025.10.28. 화요일
에쉬본, 비

이젠 진짜 날씨가 춥다. 옷을 사러 가려고 해도 마땅치 않고 인터넷 쇼핑을 하기엔 배송 생각하면 너무 늦은 듯하다.

저번주에 사서 자랑했던 프렌즈 컵이 없어져서 몹시 실망했다. 오후에 다시 부엌에 가보니 돌아와있었다.

밤늦게까지 물동쪽 기표를 공부하고 원가 투입 잘못된 것을 찾았다. 너무 피곤했다.



2025.10.29. 수요일
에쉬본, 비

저녁에 모꼬에서 후배와 예전에 면접 봤던 회사 분을 만났다. 화면으로만 보고 실물은 처음인데 훨씬 인상이 좋으셨다. 해외에서 근무하는 고충에 대해 얘기하다보니 시간이 훌쩍 갔다. 고민이 많아졌다.



2025.10.30. 목요일
에쉬본, 비

수습기간 통과 후 서류를 받았다. 저녁에 급 삼겹살+소주 모임이 결성되어 먹으러 갔다.



2025.10.31. 금요일
에쉬본, 비

아침에 면담을 했다. 오후에 서류에 서명을 했다. 그렇게 압박 느끼던 수습기간이 이렇게 끝났다.


저녁에 시내에 나가 라멘을 먹었다. 사람이 왜 이렇게 많은가 했더니 오늘이 할로윈 당일이란다. 딱 한 번 할로윈 즐기겠다고 이태원에 간 적이 있는데 그때 만난 친구랑 벌써.. 거의 10년 지기가 되어가나. 세월이 무색하다.


2025.11.01. 토요일
에쉬본, 비

비가 많이 와서 마트에 갈까 말까 고민하다가 그냥 갔다.

리들에서 토마토를 사다가 마리네이드를 했다.

홍합이 싸길래 홍합찜도 해먹었다.


2025.11.02. 일요일
에쉬본, 흐림

회사에 가서 출장 준비를 했다. 처음 가는 건데 뭘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같이 가기로 했던 동료도 못 가고 나 혼자다. 이러다 취소되면 참 좋을 텐데. 내일 되어봐야 알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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