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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난중일기 006 (20221230~20230110)
2022.12.30. 금요일 부다페스트, 맑음 다른 팀은 오전에 일을 끝내고 간다고 했다. 점심을 걸렀다. 흐름 끊기고 점심 먹느라 어영부영 하는 시간이 아깝게 느껴졌다. 저녁 7시에 처음으로 일어나 화장실을 갔는데 눈앞이 아찔했다. 혼자 있으면 안 될 것 같아 다른 팀과 함께 퇴근했다. 집에 와서 잠시 누웠다가 우리 팀 스탭에게 전화가 와서 한동안 일을 봐주고, 이대로는 안 되겠어서 장을 보러 나갔다. 리들, 테스코를 들렀다. 회사 근처 리들이 꽤 크다고 들었는데 물건이 많지는 않았다. 다신 안 하겠다고 마음 먹었던 생강청이 너무 먹고 싶어서 생강 1kg를 사왔다. 생강을 따뜻한 물에 불렸다가 티비를 보면서 티스푼으로 벅벅 밀었다. 30분이 넘어갈 때쯤 질려서 그만두었다가, 다시 벅벅 밀었다. 진이 다..
일상, 삶/매일 비장하게 나라 구하는, 난중일기
2023. 1. 11. 06:01